본문 바로가기
✔ 리뷰/나의후기들

[sam sam sam 용산, 삼각지, 용리단길 맛집] 다녀온 후기!!! 내 입맛엔 soso

by 레이니v 2021. 9. 19.

sam sam sam 삼각지 파스타 맛집

 

sam sam sam
삼각지 맛집 핫플레이스


8시에 갔는데도 대기가 있었다
파스타 핫플맞네!
뭔가 이국적인 갬성이 맴도는 가게 안
8시가 넘었으므로 배고픈 우리는 서둘러 주문했다


트러플소스 베이스의 뇨끼와
토마토베이스의 라쟈냐
그리고 sam 하우스 토시살 스테이크
3가지를 주문했다

 


와인도 한잔 곁들이면서

트러플 크림소스 뇨끼

 


주문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나온 뇨끼
트러플 맛이 쫘악 퍼진다

 


부드러운 감자뇨끼
양이 좀 작은 편이라 9000원에 와인 안주 느낌

첫 시식 했을 때 부터 좀 짰다
와인이랑 먹으면 괜찮겠네 느낌

 

 


근데 확실히 뜨거울 때 먹어야함....
다른 음식 먹고 나중에 몇 숟가락 뜨니까
온도가 내려가서 더 짠 느낌이 들었다 ㅠ.ㅠ
미국식을 지향해서인지 내 입맛에는 짠기가 돌았다

 

 


샌프란시스코 스타일의 라쟈냐
토마토 베이스인데, 토마토 소스가 진하다


그릇은 뜨거운데
음식 속은 생각보다 많이 뜨겁지 않았다
좀 더 따끈한 온도감이 좋은뎁

 

 



근데 한가지 단점을 굳이 꼽자면 얘도 짜다....
뇨끼도 짠데, 라쟈냐는 더 짜다
자꾸 탄산음료를 마시게 되는 나
힝 미국식이 나랑 안맞는가봐....



메뉴 중 시킬까말까 고민했던 스테이크가 젤 괜찮았음
파스타가 더 강점있는 업장이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스테이크가 더 맛있는 느낌

 


조금 짜다 싶어서 위에 뿌려진 소금 덜어내고 먹었다..
그래도 스테이크가 제일 덜 짜다


삼각지 스테이크, 고기 맛집



호평이 많던데 너무 기대한걸까

그저 토종 한국인으로

미국식 입맛은 내게 사치인걸까

그런 생각이 문득 들었다

 


스테이크는 야들야들 부드럽게 잘 굽는듯
우리에겐 뇨끼, 라자냐, 스테이크 모두 너무 짰다..
내 짝꿍 미국에서 살다왔는뎁

토종 한국사람 맞는걸로 ㅋㅋㅋㅋㅋ

 


암튼 한번 가본걸로 만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