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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여행/여행꿀팁

[KE631 대한항공 비행기 세부공항 사고원인 블랙박스] 기상악화로 세부공항 활주로 이탈

by 레이니v 2022. 10. 24.

대한항공 KE631 세부공항 사고원인

: 기상악화 랜딩

 

KE631 대한항공 비행기 세부공항 사고원인

필리핀 세부공항에서 대한항공 KE631 여객기가 활주로를 이탈했어요. 지금까지 파악된 소식으로는 대한항공 KE631 비행기가 활주로를 벗어나 세부공항의 수풀 사이에서 멈춰있습니다. 활주로를 벗어난 KE631은 옆부분과 앞부분 동체가 많이 파손되었네요. 250명 이상 탑승 가능한 대형 비행기였는데, 현지 세부 날씨가 얼마나 좋지 않았길래 이러한 사고가 났는지 의문점이 많습니다.

 

 

대한항공 공식 트위터를 살펴보면 현재 인명피해 여부는 없다고 알려졌어요. KE631 비행기 동체가 생각보다 많이 파손됐는데 인명피해가 없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다행히 3번이나 고어라운드를 시도한 착륙 상황에서 승객 모두 기장의 안내에 따라서 안전벨트를 한 상황으로 보이네요. 월요일 아침부터 좋지 않은 뉴스로 시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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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KE631 에어버스 A330-322 기체 번호 HL7525 

 

조종사분들은 본인 탑승기종만큼은 항공기 전문가입니다. 세부공항 관제탑에서도 기상악화 문제로 착륙허가가 나지 않았다고 해요. 실제로  저는 KE631 사고 기록을 보기 위해 Flightrader24로 KE631 비행기록을 확인해봤습니다. 정말 뉴스에서 나온 것처럼 2번의 착륙 실패 그리고 마지막 착륙 전 근처 상공에서 오랫동안 빙빙 돌다가 착륙한 데이터가 남아있네요.

 

▶Flightrader24◀

 

기상악화로 3번 복행 한게 맞습니다. 세 바퀴를 여러 번 돌다가 착륙 시도한 기록을 보기만 해도 아찔한 마음입니다. 대한항공 기장님들은 전 세계적으로도 비행 수준이 높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불행 중 다행으로 인명사고가 없다는 것을 천운으로 여겨야겠어요. 

대한한공 비행기 사고 원인

 

KE631 사고원인

 

KE631 Flightrader24 레이더를 살펴보면, 마지막 랜딩 시도에서 터치다운 후 오버런 사고 발생 같아요. 오버런이 쉽게 일어나는 상황이 아닌데, 왜 다른 공항으로 비상착륙하지 않았을까요? 홀딩 후 랜딩 허가받은 거 보면 연료 부족 가능성도 있어 보이네요. 인명사고가 안 난 건 다행이지만 KE631 세부공항 착륙 사고에 대해서 사고 조사 결과 나오고 판단해야 할거 같네요.

 

 

기장의 판단에 문제 요소가 있었는지 기체결함인지 정비에 소홀함이 있었는지 세부공항 관제탑에서 올바른 지시를 내렸는지 향후 블랙박스를 통한 문제가 거론될 것 같습니다. 과연 저 당시 다른 항공기들은 세부공항에 랜딩을 잘했는지도 관건이네요. 

 

 

중요한 건 기장님과 부기장님은 어떤 상황에서도 목숨 걸고 안전한 착륙을 위해 애쓰셨을 겁니다. 기장을 포함한 승무원님 또한 위험한 돌발상황을 컨트롤하시느라 고생 많으셨고, 승객분들도 다친 사람이 없어서 다행입니다.  승객분들 모두 놀라셨을 텐데 향후 비행기 트라우마가 생기는 건 아닌지 염려되네요. 향후 사고 원인에 대해서 다시 한번 다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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